법원 ‘인보사 사태’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자택 가압류

법원 ‘인보사 사태’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자택 가압류

기사승인 2019-07-11 19:01:54 업데이트 2019-07-11 19:02:07

‘인보사 사태’로 주가가 폭락해 대규모 손실을 본 코오롱티슈진 소액주주들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상대로 낸 부동산가압류 신청이 인용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원은 이날 이 전 회장 서울 성북구 자택 가압류 신청을 받아들였다.  

코오롱티슈진 주주 142명은 지난 5월 27일 코오롱티슈진 및 이우석 코오롱티슈진 대표, 이 전 회장 등 9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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