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에 이어 유튜브에서도 페이코를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하다.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가 유튜브에 '페이코 포인트'를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적용으로 유튜브 이용자는 ▲유튜브에서 광고 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정기결제와, ▲유튜브 내 영화 제공 서비스인 ‘유튜브 영화’, ▲유튜브 운영자가 오픈한 유료채널을 이용하고 지불하는 ‘채널 멤버십’,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후원할 수 있는 ‘슈퍼챗’ 등 모든 유튜브 유료 서비스의 원화 결제에 페이코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결제는 유튜브 내 계정 페이지 또는 구매 단계에서 결제수단으로
NHN페이코 측은 “이번 유튜브 결제는 동영상 콘텐츠(OTT)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적용된 것으로, 페이코가 영상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에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페이코>가 모바일 게임 및 영상 등 콘텐츠 시장에서 매력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