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한다. 경남은행은 지역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구매한 양파를 영업점 방문고객에게 증정했다. DGB금융그룹이 핀테크업체와 손잡고 캄보디아 금융시장을 공략한다.
부산은행, 서울 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부산은행이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한다. 부산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31일 서울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부산은행은 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총 75억원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최대 8억원까지 협약보증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증료 연 0.20%(5년간 최대 1.0%), 대출금리는 최대 0.7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양파 농가 돕기 ‘오늘은 양파DAY’ 실시
경남은행은 1일 지역 양파 농가돕기 행사 ‘오늘은 양파DAY’를 실시했다. 경남은행은 이날 영업점 방문 고객에게 양파 1망(5kg)을 무료로 나눠줬다. 경남은행은 지난달 24일 지역 농가에서 양파 5000망(1망 5kg, 25톤)을 샀다.
DGB금융, 핀테크업체와 손잡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공략
DGB금융그룹이 핀테크업체와 손잡고 캄보디아 금융시장을 공략한다. DGB금융은 1일 캄보디아 1위 모바일 결제 플랫폼 파이페이(Pi-Pay), 현지 스타트업 쿨빈과 상호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은 이번 MOU로 현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결제 플랫폼은 파이페이, UX/UI개발은 쿨빈에게 맡기고 금융 분야는 DGB금융이 집중해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한다. DGB금융은 해당 플랫폼으로 현지인 금융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DGB금융은 캄보디아 거점화 계획을 포함한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한다. 라오스·미얀마·베트남 등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현지법인·지점 등 사업 시너지 및 활성화와 더불어 현지에 특화된 디지털 사업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수익 기반 확대를 차별화 한다는 계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