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박찬숙 개인전 개최 外 신협

[금융 이모저모] 경남銀, 박찬숙 개인전 개최 外 신협

기사승인 2019-08-03 22:05:37 업데이트 2019-08-03 22:05:39

경남은행이 오는 16일까지 갤러리 5번째 대관전시로 박찬숙 개인전을 연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최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경남은행, 16일까지 박찬숙 개인전 개최 

경남은행이 오는 16일까지 경남은행갤러리에서 5번째 대관전시로 박찬숙 개인전을 연다.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추상화풍 한국화 29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대부분 먹선치기(실에 먹을 묻혀 튕기는 기법)에 기초해 원과 기하학적 문양을 반복적으로 배치, 일상 디자인에 활용될 수 있게 실용적으로 구성됐다.

작품 제목은 작가 삶과 노동을 표현해 ‘일하다’, ‘작업하다’라는 의미의 Work(워크) 뒤에 제작 년도와 제작 순번이 붙었다. 부산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화를 그렸다. 

개인전 5회·국제전 3회·함안미술작가 6인 초대전 등에 참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제주 충남서 한방의료봉사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표선신협과 연무신협(녹원회) 임직원, 조합원봉사단과 경희대 의료봉사단은 이 기간 표선면 주민 880여명, 연무읍 일대 주민 850여명에게 침과 뜸을 놔주고 무료로 한약을 처방해줬다. 

재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경희대 의료봉사단과 봉사를 이어왔다. 총 9회에 걸쳐 의료소외계층 1만361명을 돌봤다. 올해부터는 녹원회가 합세해 동·하계 두 차례씩 연간 4회씩 봉사를 하고 있다.

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 6년간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 등과 33차례 의료봉사를 했다. 전국에 있는 의료취약계층 2만여명을 찾아가 내과·외과·치과·한의과·물리치료·신경정신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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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