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았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0시 이 영화 누적 관객은 105만9천831명을 기록했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1000만 영화인 ‘변호인’ ‘국제시장’ 등과 같은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거둔 독립군의 전투를 다룬 영화다. 역사서에 기록된 위인보다 기록되지 않은 이름 없는 수많은 독립군의 이야기를 다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