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특별자금 1조원을 지원한다. 경남은행이 경남도에 ‘향토문화지 경남비경-경남의 사계(四季)를 느끼다’를 기증했다.
부산·경남은행, 추석특별자금 1조원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금액은 은행별로 5000억원씩 모두 1조원이다. 지원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다.
대상은 지역 창업 기업·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생계형 소상공인·지역 일자리 창출기업·기술력 우수기업·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원이다. 금리도 최고 1.0% 감면해준다.
경남은행, 경남비경 수록한 향토문화지 기증
경남은행이 경남도에 ‘향토문화지 경남비경-경남의 사계(四季)를 느끼다’를 기증했다. 문화지는 모두 400권으로 경남도를 비롯한 산하 기관에 배부·비치된다.
경남은행 18번째 향토문화지 경남비경-경남의 사계를 느끼다는 1년여간 자료 수집·고증·현장 답사·집필 등을 거쳐 제작됐다. 경상남도 18개 시군 산·바다·섬·강·들·계곡·폭포·숲·단풍·물안개 등 천혜 자연이 4계절 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정했다.
봄은 밀양 위양못 이팝나무·외도 보타니아와 해금강·고성 장산숲 등 12곳, 여름은 통영 소매물도·남해 가천 다랭이마을·김해 무척산 천지 등 12곳을 소개하고 있다.
가을은 밀양 재약산 사자평·합천 해인사 소리길과 홍류동 계곡·진주 경남수목원 등 18곳, 겨울은 산청 지리산 천왕봉·함양 지안재와 오도재·함양 개평한옥마을 등 8곳을 소개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