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금융지원 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역 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물놀이 행사를 했다. 경남은행은 오는 23일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수협은행,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 TF 운영
수협은행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우려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반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한다. 김진균 기업그룹 부행장을 반장으로 기업그룹과 여신지원그룹 내 주요부서장이 참여하는 TF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 및 실행 ▲본부와 영업점간 협업체계 구축 ▲기업고객 금융애로 상담센터 운영 등을 총괄한다.
수협은행은 기업고객 금융애로 상담센터에서 빠른 피해접수와 기업고객별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기업 금융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재무상담이나 경영컨설팅, 금리감면 등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한다.
DGB사회공헌재단, 지역센터 아이들과 물놀이 행사
DGB사회공헌재단은 12일 스파밸리 워터파크에서 대구시 남구 12개 센터 소속 아이들과 물놀이 행사를 했다. 이날 DGB금융 대학생봉사단이 보호자로 참여했다. 재단은 아이들에게 직접 제작한 단체티를 선물했다.
DGB금융은 지역 아동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조손가정 아동을 대상 멘토링 지원사업 ‘DGB With-U 위탁가정 Total Care’를 비롯해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들과 함께 하는 베이킹 클래스, DGB야구멘토링 등 아이들에게 다방면으로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은행,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 23일 출시
경남은행이 2030세대를 겨냥한 ‘위 베어 베어스(We Bare Bears) 체크카드’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카드는 영화(4000원)·편의점(5%)·어학시험(2000원)·교통요금(건당 100원)·패밀리레스토랑(10%)·온라인쇼핑몰(5%)·커피전문점(10%)·서적(5%) 등 8대 업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1만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2만원, 50만원 이상은 무제한 제공된다. 카드 전면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 곰 삼형제 캐릭터가 그려졌다. 카드는 분홍색과 파란색 2종이다.
내년 6월말까지 한정 발급되며 발급 고객 3만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한다. 카드는 만 12세 이상이면 발급할 수 있다. 단 후불교통카드 기능은 만 18세 이상부터 탑재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