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20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미 스마트 밴드4’가 판매 4시간 만에 완판됐다. 이에 샤오미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샤오미 측은 "초도 물량인 1만 대를 모두 판매하는 데 최소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으나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4시간 만에 1만 대에 판매를 완료했다"며 "오는 22일 쿠팡을 통해 두 번째 사전 예약을 진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샤오미의 놀라운 제품을 정직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 스마트 밴드4’는 완벽한 현지화를 거쳐 지난 20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풀컬러 AM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가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 및 알림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6축의 센서를 통해 정확한 활동 트래킹은 물론 새로운 수영 트래킹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3만1900원으로 책정됐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