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7일 경기에서 삼성, 두산, LG, NC, 한화가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이날 충북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한화에 15-0으로 완승을 했다.
키움 박병호는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5·26·27호 홈런을 3연타석으로 터트렸다. 이어 솔로포를 추가하며 4홈런을 작렬했다. 승리투수는 키움 최원태(9승 5패)다.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NC가 KT를 4대 3으로 물리쳤다. 승리투수는 NC 박진우(7승 7패)이다. NC 원종현은 한점 차리을 지키며 27세이브를 올렸다.
LG는 2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2대1로 이겼다. 승리 및 세이브투수는 각각 LG 배재준(2승 3패), 고우석(8승 2패 25세이브)이다.
두산은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SK와 홈 경기서 4대2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시즌 1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 이용찬은 이날 5승째를 올렸다. 이형범은 17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기아를 10대 1로 대파했다. 승리투수는 윤성환(8승 8패)이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