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4일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UMFCCI)와 해외진출 기업지원 협약을 맺었다. KEB하나은행은 추석연휴에 맞춰 늦깎이 휴가를 보내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농협은행은 직장인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을 출시했다.
우리금융,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와 해외진출 기업지원 협약
우리금융그룹이 4일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UMFCCI)와 해외진출 기업지원 협약을 맺었다. 양국 기업은 상대국가 진출시 행정절차, 금융업무, 투자정보 제공 등 지원을 우리금융과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로부터 받을 수 있다.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는 우리금융 미얀마 비즈니스 확대와 정착도 도울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양곤사무소와 우리파이낸스미얀마, 우리카드 투투파이낸스 등 현지 59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우리금융은 아울러 농업자금 대출, 학자금 대출 등 서민금융지원과 병원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늦캉스 환전이벤트 실시
KEB하나은행은 추석연휴에 맞춰 늦깎이 휴가를 보내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베트남·태국·대만·필리핀·말레이시아 등 5개국 통화와 러시아 루블화를 미화 100불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을 추첨, 태블릿PC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 통화를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하나멤버스 가입자에게는 5만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모든 외국 통화를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면 면세점 적립쿠폰도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다.
농협은행, 직장인 모바일 마이너스대출 출시
농협은행은 5일 직장인 모바일 전용 한도대출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을 출시했다. 상품은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고객 추정 소득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신용평가 모형에 반영해 대출 한도와 금리를 산출한다.
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이고 연 환산 추정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 법인기업체 직장인이다. 최대 5000만원 한도로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2.78%(9.4일 기준)로 돈을 빌릴 수 있다.
농협은행은 오는 30일까지 NH올원 마이너스대출이나 NH올원 5늘도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