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 리바이벌’이 오는 10월 시즌3로 돌아온다.
아프리카TV는 자사가 주최하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e스포츠 대회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 리바이벌(히오스 리바이벌) 시즌3’를 10월 1일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
히오스 리바이벌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 후원을 통해 유저가 직접 대회 상금을 후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형식의 e스포츠 대회다. 2018년 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공식 리그가 폐지된 후 팬, 선수, 관계자의 염원에 힘입어 지난 3월 히오스 리바이벌로 부활했다. 시즌1·2를 합한 누적 상금은 3700만원을 돌파했다.
히오스 리바이벌 시즌3 참가 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리그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8팀 이상 참가가 확정될 시 29일 비공개 예선을 치를 계획이다.
본선 무대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목·일 오후 8시에 펼쳐진다. 중계진으로는 박상현, 채민준 캐스터와 더불어 신정민, ‘지클레프’ 나형기, ‘오프라임’ 서형욱 해설이 할 예정이다.
결승전은 10월 20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대회 기본상금은 600만원이며 이번 시즌에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공식 방송 시 발생하는 후원금 전액을 대회 상금에 더할 방침이다.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 공식 방송국에서 PC·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