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가본드'에 등장한 ‘1500유로’가 화제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유치장에 갇힌 차달건(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사관 직원 호식이 유치장에 갇힌 차달건을 꺼내주며 “1500유로나 썼다. 1000유로로 후려칠 수 있었는데 500유로나 더 썼다”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호식은 차달건에게 쪽지를 주며 “계좌번호니까 여기로 돈 넣으라. 1500유로. 떼먹으면 안 된다”라고 전했다.
방송 직후 ‘1500유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1500유로를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약 197만3000원(22일 기준)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