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 오후 비 소식이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각각 예보됐다. 낮에는 평년(22∼25도)보다 기온이 2∼4도 높아 다소 덥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밤 사이 비도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남해안 5~30㎜ 등이다. 기온은 아침 12~21도, 낮 24~29도로 아침에는 평년보다 쌀쌀하고 낮에는 평년보다 따뜻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6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21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2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