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공유주방 ‘개러지키친’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러지키친 입점 업체에 안정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개러지키친은 배달 전문매장 창업에 필요한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주방 플랫폼이다. 보증금 1000만 원, 월 사용료 160만 원에 입점 브랜드가 필요한 주방시설, 가전, 용품을 전부 구비해준다.지난 7월 개러지키친 하남점, 인천 계양점 운영을 시작으로 문래 서울 허브센터 등 서울 수도권 지점 10곳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개러지키친은 도시락 브랜드 바비박스와 분식 브랜드 개념떡볶이를 운영하는 다온에프앤씨, 피자, 수제 맥주 전문점 빚짜 등의 업체와 함께 청년·주부 창업을 지원하며 배달 전문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현재 공유주방 배달 사업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바로고 딜리버리 퀄리티를 극대화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l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