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과 오연서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11월 편성을 확정했다.
드라마 홍보사 측은 7일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의 대본연습 사진을 공개하고 다음달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근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안재현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안재현은 이 드라마에서 오만함이 하늘을 지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상극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현재 방송 중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다음달 말 방영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