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특성화고 디지털인재 육성 기부금 전달 外 수출입·기업

[금융 이모저모] 우리금융, 특성화고 디지털인재 육성 기부금 전달 外 수출입·기업

기사승인 2019-10-11 09:14:15 업데이트 2019-10-11 09:14:18

우리금융그룹이 내달 말까지 대내외 사회공헌 캠페인을 벌인다. 수출입은행이 인도 이동통신사 네트워크 확장사업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이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이재민용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우리금융, 내달 말까지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

우리금융그룹이 내달 말까지 대내외 사회공헌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26개국 462개 네트워크에서 실시되며 국가와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봉사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좋은 모범사례로 정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캠페인 첫 행사로 10일 명동 본점에서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프로젝트는 코딩교육 장학금 지원과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멘토링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진행된다. 

수출입은행, 인도 이통사 네트워크 확장 사업에 7억5000만달러 지원

수출입은행이 인도 이동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네트워크 사업에 7억5000만달러를 지원한다. 

지오가 최근 진행하는 4G-LTE 네트워크 확장 사업은 삼성전자가 수주한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향후 기지국과 시스템관리장비, 코어시스템 무선접속망 등을 지오에 공급할 예정이다.

수은은 이번 금융 지원이 우리 기업 일류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입지를 굳히고 국내외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 11개 신시장 동반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태풍 
미탁 피해주민에 구호물품 전달

기업은행이 최근 전국재해구조협회를 통해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5000만원 상당 이재민용 구호키트를 전달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7월 태풍‧지진 등 재난재해 시 신속하게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협회를 통해 1억원 상당 구호키트를 사전 제작했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태풍피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대출 만기를 원금 상환 없이 연장하고 분할상환대출 할부금은 다음 납기일까지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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