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유세윤, 뮤지가 송진우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송진우는 “아내와 아기는 외출 중이다. 그래서 프리덤이다”며 좋아했다.
김종국은 “SNS에서 아기를 봤다. 너무 귀엽더라”라고 칭잔하자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송진우는 “처음에는 말이 전혀 안 통해 보디랭귀지로 대화를 했다. 그러다가 아내가 만난지 3개월 만에 직장을 그만 두고 한국으로 왔다”며 “첫 만남에 번개가 왔다고 하더라”라고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큰 매형도 이스라엘 분”이라며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어로 대화를 하다가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다”고 말해 글로벌 가족임을 밝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