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브랜드를 운영하는 KGC인삼공사가 EBS 화제의 캐릭터 '펭수'를 모델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펭수가 상업 광고모델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KGC인삼공사는 6일 펭수가 출연하는 광고를 촬영했고 내년 1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금 등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펭수는 현재 20~30대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대세 캐릭터이다. 유튜브 채널은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넘겼으며 펭수의 에세이 다이어리는 판매 3시간만에 1만 부가 팔렸다. 펭수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