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송승현을 제외한 세 멤버와 재계약했다.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승현은 12월 31일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되는 것과 동시에 팀 활동도 마무리 짓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FT아일랜드 활동과 함께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 웹드라마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송승현은 계약 기간 만료와 함께 배우로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멤버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FNC 측은 "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모두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아일랜드는 이홍기가 9월 입대한 데 이어 다른 멤버들도 차례로 군 복무를 앞두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