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인구 10만명 이상 전국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김포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비사업과 공영주차장 확충,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펼친 결과 ‘다’그룹, 인구 30만명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개 도시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2016년 대상, 2017년 우수상, 2018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용훈 시 교통과장은 “아직 교통 인프라와 서비스 분야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