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은 4일 울산 북구 무룡산에 올라 새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효문운동장에서 무룡산 정상을 거쳐 장등마을에 이르는 9㎞ 구간을 오르며 올해 대우조선해양과 기업결합을 완수하고 혁신으로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응하자고 다짐했다.
권 회장은 “각 사 대표와 임원들이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정착 시켜 목표 달성에 매진해달라”며 “기업결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조선산업 위상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