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228개 지방자치단체와 8,8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경제활동 친화성’에서 S등급, ‘기업체감도’에서 A등급 등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실제 아산시는 민선7기 오세현 시장이 취임한 이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삼고 친기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인허가 업무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허가담당관제 도입, 전문가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 해주는 경영애로자문단 운영, 입지설명부터 보조금 지원까지 전담으로 도와주는 기업유치전문관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친기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2,400여개의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KTX는 물론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선 복선전철 등이 개통될 예정인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및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약9백만㎡,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준비된 산업도시이다.
또한 인근 천안과 함께 100만 명의 인구와 총17개 대학 12만여명의 대학생들이 활동하는 풍부한 인적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는 수도권 최인접 도시이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를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점찍고 13조원의 투자를 결정한 것은 이러한 것들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구 50만 명품자족도시를 그리고 있는 아산시에게 기업은 필수요소이자 뿌리이다.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많은 기업들이 아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