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1일 4년제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 마감된 후 가군 나군 다군 별 정시 전형 기간을 통해 대학 실기 고사 및 면접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용음악과의 경우 매년 높은 정시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여전히 4년제·전문대 실용음악과 경쟁률은 여전히 높으며 실용음악과·실용음악학과 입시진로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며 “한편 과거와는 달리 보컬 및 기악에 국한하는 실용음악에서 사회의 인재 수요에 따라 미디·작곡·싱어송 등 점차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정시 실기 일정에 따라 이곳 역시 실용음악학 전공(콘서바토리) 실기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대 실용음악과와 마찬가지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므로 많은 학생들의 입학 문의 및 실기 전형 일정을 요청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실용음악학 전공(콘서바토리)은 버클리음대 출신의 전임교수를 비롯한 현직 뮤지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티스트 앙상블, 복수레슨, 상상마당·롤링홀 등 대외 정기 공연, 미니앨범 녹음 및 발매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및 지도과정을 갖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실용음악학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중에 있으며, 보컬, 기악, 작곡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