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다녀간 서울 종로 명륜교회가 일요일 현장 예배를 취소했다.
명륜교회는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 저녁에 완전방역이 완료됐지만 국가 방역시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명륜교회 측은 현장 예배 대신 성도 없이 목사 단독으로 녹화된 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리겠다
앞서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6번 환자는 자택 근처 명륜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뒤 교회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