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의원이 오늘(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한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고 4·15 총선 등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안 전 의원은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다. 이번이 바른미래당 이후 2년 만의 창당이다.
그는 지난 2014년 새정치연합 창당 준비 중 민주당과 합당해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다. 그러나 친노·친문계와의 내부 갈등 끝에 2015년 12월 탈당했다.
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6년 2월에는 국민의당을 창당해 '안풍'을 일으켰으나 2017년 대권 도전에는 실패했다.
이후 2018년 2월에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합당한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