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정읍시는 2020년 73개 농촌진흥사업 80억 7천180만원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식량작물에 벼 밀묘 소식재배 기술 시범 등 20개 사업 42억 1천50만 원, 소득작목에 원예작물 재배용 스마트 관개시스템 등 20개사업 10억 1천990만원, 농촌사회에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사업 등 33개 사업 28억 4천140만 원이다.
이와관련 농기센터는 지난 1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0 농촌지도시범사업 심의·선정’을 위해 정읍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김재오, 고경윤 위원과 농업인 단체장, 농과계 대학교수,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0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식량작물, 소득작목, 농촌사회 분과별 심의를 진행하고 총 73개 사업, 80억 7천180만 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완옥 소장은 “현재 농촌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등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청년창업농 육성,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 도입 등 농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