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산림박물관 전체 소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박물관은 수장고 및 전시실 훈증소독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으로 오는 26일부터 3월 3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산림박물관은 야생조수류, 산림·지질자원, 산간민속유물, 산림환경과 역사 등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 및 기획전시실, 4D영상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야생동물 박제, 곤충표본류의 유물이 다량 소장되어 있어 유물의 생물학적 피해방지와 장기적인 보존을 위해 소독이 필요하다.

한편 박물관 임시 휴관기간에도 수목, 초화류, 온실 관람 등 강원도립화목원은 정상 운영된다.

심진규 원장은 "매년 2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시설인 만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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