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 퇴직자 등 노동시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핵심직무향상 직업훈련사업을 실시한다.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올해 군산 고용위기지역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핵심직무향상 직업훈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사업은 총 3개 과정으로 산단형(ERP)물류·생산관리 사무인력 양성과정,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행정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취약계층 핵심직무향상 직업훈련은 지역 내 노동시장 취약계층을 위한 훈련으로 경영·회계·사무 분야, 돌봄·서비스 분야,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의 직무 중심 실무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핵심직무향상 직업훈련을 통해 실업 장기화로 인한 고용 단절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노동시장 재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최경옥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사업 대상자, 구인업체 상호 간 선순환 구조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훈련생 모집에 관한 세부내용은 나운동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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