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추가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천주교 안동교구 신자 39명(가이드 1명 서울 포함) 가운데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동, 의성, 영주 등에 사는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귀국한 뒤 공중시설, 직장 근무, 단체활동 등을 한 것으로 조사돼 우려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