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달 일정을 대거 연기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아마추어와 프로팀들이 참가하는 대한축구협회(FA)컵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미프로 K3,K4 일정도 연기된다.
다음달 14일과 28일에 열릴 예정이던 ‘2020 하나은행 FA컵’ 1,2라운드 일정이 연기됐다. 협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K3, K4리그의 출범식과 3월 경기도 모두 연기됐다. 세미 프로리그인 K3, K4리그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올해 새롭게 개편돼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하려 했으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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