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313km 2024년까지 5년간

정읍시,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313km 2024년까지 5년간

기사승인 2020-02-25 11:28:34

[정읍=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정읍시는 국비 22억 원을 들여 노후 하수관로 313km 구간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현상이 나타나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피해를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반침하 개연성이 높은 20년 이상 지난 노후 하수관로 313km에 대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정밀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정밀조사로 하수의 흐름에 지장이 있거나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관로를 사전에 파악해 문제가 발견된 구간은 긴급복구를 시행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하수도 시설물 점검을 통해 하수 정체로 인한 악취가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준설차를 통해 준설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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