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제품을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안국건강은 새로운 모델로 배우 엄지원을 낙점했다. 대웅제약의 고혈압약은 최근 신규용량 추가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자사의 사회공헌활동인 ‘테이크 액션(Take Action)’의 올해 첫 행사인 ‘컴뱃 바이러스 데이(Combat virus Day)’를 지난 21일 개최,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위생품 확보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들은 손소독제, 손세정제, 면역강화 스프레이를 직접 제작하여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행사에는 국제인증을 받은 아로마테라피 강사가 초빙되어 재료에 대한 이해와 제작 과정을 교육했으며, 제작된 모든 제품은 ‘아름다운 행복한 홈 스쿨’에 기부되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한편, 회사에 따르면 테이크 액션 행사는 전 세계 노보 노디스크 직원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본격 시작됐다.
◈안국건강 ‘인생뷰티’ 모델, 배우 엄지원 낙점=안국건강은 자사의 브랜드 ‘인생뷰티’의 모델로 배우 엄지원을 발탁, 본격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생뷰티는 지난 8월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 저분자콜라겐 4종·히알루론산비오틴·가르시니아콤비 등 7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는 앞으로 엄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캠페인과 SNS 채널을 통한 각종 이벤트로 소비자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는 국내 최초 프랑스산 다이어트 신소재 시네트롤(자몽복합추출물)을 함유한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웅제약 ‘올로맥스’ 신규용량 추가, 시장 확대 나서=대웅제약은 자사의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가 신규 용량 추가를 통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을 허가받은 데 이어, 지난 19일 40/5/5mg을 새롭게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제품은 오는 5월 출시될 계획으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회사는 올로맥스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7개월만에 ARB+CCB+스타틴 3제 복합제 시장 3위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로맥스는 출시 첫 달부터 8%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상위 5대 병원 중 4곳에 입성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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