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봉일을 잠정 연기했다.
5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개봉 연기 소식을 전하며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개봉일 확정 공지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에게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과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그들에게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그린 작품이다. 1편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그대로 출연하고 킬리언 머피가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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