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쌍용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주택 통합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적용 단지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이달 중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69-8 일대에서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으로 아파트 152가구(84㎡), 오피스텔 19가구(84㎡) 등 171가구로 구성된다.다.
쌍용건설은 “이 단지는 학군, 교통, 생활 인프라 등을 고루 갖춘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해운대초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모든 평형이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30~40대에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역과 해운대역 더블 역세권에 있고 도시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고속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며 “해운대해수욕장, 2019년 11월에 입주를 시작한 해운대 관광리조트 엘시티, 해운대 신도시인 센텀시티와 마린시티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미세먼지 측정기,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보여주는 미세먼지 신호등, 외출 시 현관 앞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전송해 주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생활 정보 기능을 더한 스마트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이 밖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세대는 물론 공용부까지 단지 전체 LED 등기구,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주방 TV, 전등, 대기전력 및 난방을 하나의 스위치에 통합해 제어하는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스마트 키를 갖고만 있어도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는 원패스 시스템, 안전한 택배·세탁물 배달을 위한 무인 택배·세탁시스템, 장소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PC로 다양한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등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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