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서울 구로구에서도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자가 7명 추가 발생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는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근무하는 사람 7명이 추가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이날 오후 8시 3분경 “[구로구청] 관내 거주 7명 추가 확진자 발생(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근무), 상세정보는 추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니 잠시멈춤 캠페인에 동참바랍니다”라는 긴급 문자를 보냈다.
9일 오후 8시 20분께 구로구청 홈페이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는 이와 관련한 정보가 반영돼 있지 않았다. 구로구는 “자세한 사항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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