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CIO(최고정보책임자)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CIO 어워즈는 글로벌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1987년부터 해마다 정보통신(IT) 기술을 통해 높은 사업 가치를 창출한 기업·기관·단체 등 100곳에 주는 상이다.
CIO 심사위원들은 심사대상 기업 혹은 기관이 각 산업군에서 얼마나 혁신적인지, 해당 혁신이 조직에 어떤 영향과 사업성과를 가져왔는지 등을 평가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통합 건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외에 GE, JP모건, 맥도널드 등의 글로벌 기업이 올해 CIO 어워즈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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