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코로나19’ 행동규칙 지키며 가벼운 여행으로 스트레스 해소-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휴일인 16일, 강원도 주문진항 어민수산시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에 사는 박재영(43) 씨는 주말인 14일 가족과 함께 청정지역인 강원도 주문진항을 찾았다.
박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불안한 마음에 두 달 가까이 외출을 자제했다. 아내와 자신도 재택근무를 하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과 집에서 지냈지만 주말을 맞아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준비해 아이들과 승용차로 주문진 바닷가를 찾았다.
광양 매화마을이나 구례 산수유마을 등도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제법 많은 상춘객이 찾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봄꽃을 구경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과 접촉 피하는 것 원칙이지만 코로나19’ 행동규칙 지키며 가벼운 야외 활동은 정신건강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kkkwak7@kukinews.com / 사진제공=용환국 사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