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 찾아 따뜻한 나눔 '앞장'

전북은행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 찾아 따뜻한 나눔 '앞장'

기사승인 2020-03-16 17:08:18
전북은행은 익산 엔젤의료병원을 찾아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 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임용택 은행장과 임직원 10여명은 코로나19확산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익산 소재 엔젤의료병원을 찾아 쌀,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임해곤 엔젤의료병원 이사장은 “최근 일부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고위험환자 감염이 확산돼 기관을 찾는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방문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주시화훼농가연합회로부터 300여단의 꽃 구매, 직원 생일 꽃다발 증정 등 ‘꽃 사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