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는 오는 23일부터 일반진료와 보건제증명 관련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
지난 2월 27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일반진료 등을 잠정 중단했었으나, 19일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
지난 10일 아산 9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자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진료 등 보건업무를 정상화 했다.
이와 별개로 코로나19의 장기화를 대비해 선별진료소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예약자가 큰 폭으로 감소해 18일부터 한시적으로 운영 중단했으나, 상황위급 시에는 신속히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보건소 이용 시 발열, 호흡기질환 등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진료와 보건 제증명 발급을 위해 보건소 방문을 자제하고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손씻기와 외출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동참해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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