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2군 선수 코로나19 의심 증세

프로야구 NC 2군 선수 코로나19 의심 증세

프로야구 NC 2군 선수 코로나19 의심 증세

기사승인 2020-03-20 16:05:22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C팀(2군) 선수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20일 “어제(19일) C팀 선수 한 명이 훈련 후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여 바로 인근 의료기관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했다. 해당 선수는 자가 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 선수와 밀접하게 접촉한 C팀 선수 두 명도 자가격리 중이다.

NC의 N팀(1군) 선수들은 창원NC파크에서, C팀 선수들은 마산구장을 사용하고 있다.

NC 구단은 “의심 증상을 보인 선수는 창원NC파크에 온 적이 없고 N팀 선수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 선수들 건강 상태를 항상 체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C가 코로나19 관련으로 훈련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말 창원NC파크에 파견된 협력업체 직원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지난 17일엔 협력업체 직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훈련을 재개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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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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