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새로운 시작에 나선 제약사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광동제약은 펭수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유한양행은 자사 경구피임약의 패키지를 바꿨다.

▷광동제약,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캠페인 공개=광동제약은 ‘비타500’ 모델 펭수와 함께 새로운 광고를 1일 공개하고 올해 캠페인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슬로건은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이다. 캠페인 영상은 직장인 편과 대학생 편으로 각각 공개됐다. 직장인 편은 야근을 권하는 상사 앞에 펭수가 등장해 ‘퇴근을 요청합니다!’, ‘힘든데 어떻게 힘을 내나요!’ 외치는 내용이다. 대학생 편은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영상 마지막에는 등장인물들이 펭수와 함께 ‘내몸에 옳타! 카페인 대신 비타!’를 외치며 비타민C 섭취를 강조한다.

▷유한양행, 경구피임약 ‘센스데이’ 패키지 새단장=유한양행은 경구피임약 ‘센스데이’의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20~30대 여성 200여명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한 결과 선정됐다. 한편, 회사는 센스데이가 3세대 프로게스테론 성분인 데소게스트렐을 함유하고 있어, 레보노르게스트렐이 함유된 2세대 약물보다 지루성피부, 여드름, 다모증 등 안드로겐성 증상이 적게 나타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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