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언택트 워크문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예보, 언택트 워크문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사승인 2020-04-07 13:27:42 업데이트 2020-04-07 13:27:46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우선 구내식당은 4부제로 운영한다. 여유 공간을 식사 공간으로 추가 활용하고 식사 테이블 2개를 마주 붙여 2미터 이상 간격을 뒀다. 테이블 중간에는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여 마주보며 식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층 안내데스크와 민원실에도 가림막을 설치해 얼굴을 보면서도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재택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VPN웹하드를 구축하고 다중 화상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 팀별 회의를 매일 1회 이상 열고 있다. 

재택근무는 개인 PC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자녀 온라인 학습 등으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회사에서 본인이 사용중인 인터넷 전용 미니PC를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재택근무 중 생산·사용한 문서파일에는 보안프로그램을 적용해 해킹방지 등 IT정보보안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홍보 캐릭터인 “예튼이와 예솜이”가 마스크를 쓰고 2미터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미지를 신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홍보채널에 게시, 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예보는 앞으로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언택트 워크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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