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양순환로서 40대 음주운전자, 화물차 추돌후 전복

부산 백양순환로서 40대 음주운전자, 화물차 추돌후 전복

기사승인 2020-04-14 18:01:36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13일 오후 10시7분께 부산 부산진구 백양순환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도로에 주차된 1톤 화물차량을 추돌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A 씨(40대·여)가 음주한 상태로 자신의 코란도 차량을 당감사거리에서 부암동 백양순환로 앞까지 500여m 운행하던 중 도로가에 주차된 포터2 화물차량을 충격한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가 다쳤고, 충돌한 두 차량이 파손됐다.

A 씨의 음주측정 결과 면허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돼,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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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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