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지역 16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 입원치료가 연장됐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북 16번째 확진환자인 A씨의 증상이 호전돼 퇴원이 고려됐지만 지난 23일 검사에서 양성 판정돼 입원치료를 계속 진행하게 됐다.
A씨는 대구 동산 병원에 파견 근무 뒤 증상이 있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4일부터 전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반면, 대구에서 이송돼 진안의료원에서 치료받다가 아들과 함께 전북대병원으로 전원된 B씨는 22일과 23일 실시한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돼 24일 퇴원한다. 같이 이송된 B씨의 아들은 지난 8일 퇴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19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북 확진자 7명, 도외 확진자 8명, 검역단계 확진자 4명이다. 이들은 전북대병원에 1명, 군산의료원에 14명, 남원의료원에 4명이 입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