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장수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27일 기상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0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진안군 지역에 진도Ⅳ가 관측됐다. 이는 실내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창문의 흔들림을 느낄 정도 수준이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3건의 지진 유감신고가 있었지만, 피해 접수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전북지역은 지난 3월 10일 군산시 어청도 남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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