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전주시는 단계적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와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일제소독은 8번째 실시다. 동별 자생단체회원과 유관기관, 공동체 등 1천318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별 자생단체회원 500여명은 초중고등학교 진입로와 계단, 쉼터, 벤치 등 학생들이 자주이용하는 구간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노송광장 놀이터와 아이숲 8개소,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체련공원 등 개학과 함께 방문이 늘어날 수 있는 유관시설에 대해서도 방역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시민들의 체육활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월드컵경기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덕진체련공원 등 실외 체육시설 10개소에 대해서도 소독운동을 진행했다.
전주시는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다음달에도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5월 18일부터 초·중·고·특수학교 148개소에 방역인력을 배치해 총 4주간에 걸쳐 1일 4시간씩 학교 건물과 놀이터, 운동장 등 교내·외 각종 시설의 소독작업을 집중 진행할 예정이다. 학원과 교습소 총 2천700개소에는 살균소독제 4개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