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은 6일 용호부두 유람선터미널을 찾아 신규 취항한 유람선 ‘마이다스 722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이 서장과 실무진은 직접 현장에서 유선·유선장의 안전성, 항해·기관장비를 비롯한 인명구조 장비의 즉시 사용 가능상태 등을 확인했다.
신규 취항한 마이다스 722호는 총톤수 54톤, 승객정원 88명의 고급 요트형태 유람선이다.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유람선터미널에 바다조망 대기실 등 편의시설과 유람선 안전 계류장이 설치돼 있다.
용호부두의 요트형 유람선은 이기대~오륙도~해운대~광안대교 등 부산의 대표 해상관광코스를 운항하기에 많은 국민의 이용이 예상된다.
이 서장은 “부산 최초로 고급 요트를 유선사업에 투입해 해양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상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의 명물 해상관광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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