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에서도 가림막 세워놓고” 이천양정여고 고3 개학 첫날 점심 풍경

“급식실에서도 가림막 세워놓고” 이천양정여고 고3 개학 첫날 점심 풍경

기사승인 2020-05-20 14:51:56

[쿠키뉴스] 이천· 곽경근 대기자 =경기도 이천시 소재 이천양정여자고등학교(교장 김학식)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등교가 다섯 차례나 연기되다가 80일 만에 마침내 선생님과의 대면 수업이 시작되었다.

20일 양정여고 점심시간, 학생들은 자신의 개인 가림막을 들고 급식실 앞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과했다. 급식실 앞에서 손세정제로 소독 후 급식을 받아 자리에 앉았다

친구들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개인이 가져 온 가림막을 설치한 후에야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시작했다.학생들은 식사 과정이 조금 번거롭기는 했지만 너나없이 오랜만에 맛보는 학교급식이 너무 맛있다며 만족해했다.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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