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복)는 올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공모하는 ‘2020도농교류협력사업’에 선정돼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추진은 아산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 중간지원조직인 (사)아산도농교류센터(센터장 이규정)에서 수행한다.
시는 도시민, 청소년들에게 농어촌 현장체험의 기회제공하고 농촌문화지원, 기술지원 등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도농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외암마을, 다라미자운영마을, 오돌개마을, 내이랑마을, 기쁨두배마을, 꾀꼴성마을, 일대마을, 강당골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8개소와 인성학교 ‘농촌뜨락’ 1개소에서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촌체험 교류 프로그램은 지역생산 농산물 수확체험 및 농산물 가공체험 주축으로 하는 당일형과 옛 선조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전통한옥체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1박 2일형으로 구성됐다.
시는 도시민에게 일부 참가비 지원과 차량비를 지원해 도시민의 부담을 최소화시켜 체험객을 아산으로 유치해 보다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경험을 통한 도농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