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셀트리온에 대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기업에서 종합 제약사로 발돋움 중”이라며 종전 목표주가 26만원에서 34.61% 상향된 35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 김태희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전날 일본 1위 제약사인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약품 사업부문을 인수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회사에서 케미칼의약품까지 아우르는 종합 제약사로 첫발을 내된 것”이라며 “미국, 유럽 외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고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축과 영업망 확보로 신제품 출시가 용이해졌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유럽 바이오시밀러 1위,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성장세, 하반기 램시마SC 등 신제품 출시효과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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